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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지원팀] 어머니취미활동 "굿마미살롱" 독서모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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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4회 작성일 24-05-0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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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아동청소년지원팀에서는 4월 5일(금)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마다

장애자녀를 양육하는 어머니를 대상으로 “굿마미 살롱” 독서모임을 5회차까지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독서모임의 목표는 “마음을 치유하는 책모임”으로 마음이 힘든데 마음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를 때,

독서모임을 통해 나를 알아보고,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4월 5일부터 지금까지 함께한 “굿마미살롱” 독서모임 내용을 공유합니다.



#첫 만남
스펜서 존슨의 “선물”이라는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책을 읽고 내 마음에 들어온 문장과나의 인생에서 행복했고 활기찼던 때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나는 20대 때 가장 행복했고, 활기 찼던 것 같아요”
“온전히 내 시간을 보냈을 때 행복한 것 같아요”
“지금이 가장 행복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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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상황 때문에 힘이 들더라도 무엇이 옳은지 반드시 생각해야 한다’ 라는 구절을 읽고 과거에 대한 반성을 하게 되었어요.”
“책을 읽고, 친정언니와 통화를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현재에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첫 만남이지만 자유롭게 나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생각이 같을 때 맞장구 쳐주고, 힘든 이야기를 나눌 때 격려해주는 모습이었습니다.

“선물”이라는 책은 현재 ‘지금 이 시간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큰 선물임을 시사하는데 참여자들이 과거를 생각해보고

지금 현재를 집중하며 행복을 찾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두 번째 만남
그림책 “나는, 너는”이라는 책을 “읽고 과거의 나, 현재의 나, 미래의 나를 생각하며 세 가지 문장을 생각해오는 것과

현재의 내가 잘하고 있는 부분과 채워 나가고 싶은 부분 이야기 나누기, 미래의 나는 어떤 수식어가 붙으면 좋을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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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내 속도를 찾아가면서 삶에 만족해하는 것, 내게 주어진 사명에 맞춰사는 것, 잘 안되면 천천히 하는 여유가 있는 것이 내가 잘하는 부분인 것 같아요”


“미래에는 내 길을 가기 위해 돈을 벌고 싶어요. 적은 돈이라도 벌어서 자녀와 더 많은 경험을 하기 위해 바깥으로 나가고 싶어요”


“지금 저는 할 수 있는 모든 걸 동원해서 자녀 케어를 하고 있어요. 또한 디지털대학에 편입하여 치료학과에 재학중인데 이를 통해 자아성찰이 되어가고 있고,
무엇보다도 대학에 편입한 이유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고자 시작하게 되었어요”


그림책을 통해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지지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어머니들은 자녀의 장애를 수용하게 된 사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한 참여자가 눈물을 보이자 다들 위로하며 공감해주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세 번째 만남
“오늘도 MBTI를 확인했습니다.”라는 책을 읽고 “나의 MBTI유형을 알아보고, 책에 언급된 드라마에 등장하는 인물 중 나와 닮은 인물,

현재 나의 취미와 차후에 해보고 싶은 것 이야기 나누기”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습니다.



저는 나의 해방일지에 나오는 구씨와 비슷한 부분이 있습니다. 말수가 적고 무뚝뚝한데 다른 사람에 대한 섬세함이 있는 것 같아요”


“저는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 나오는 삼남매 중 첫째와 비슷한 것 같아요”


“기회가 된다면 마음의 안정을 위해목공을 배우고 싶어요”


“시간적인 여유가 될 때에 어학연수를 다녀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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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를 통해 잘 모르고 있었던 자신에 대해 발견하기도 하고, 자기 자신을 더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3회차 때보다 나누는 이야기가 많이 풍성했졌고, 자기 자신만의 솔직한 얘기들을 많이 터놓을 수 있었고,

같은 MBTI유형이 나온 참여자들끼리는 더욱 공감이 가서 고개를 끄덕이며 경청할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네 번째 만남
“집이 좋은 사람”이라는 책을 읽고 “나는 집순이인가, 밖순이인가, 집에서 내가 아끼는 공간이 있나요?, 책을 읽고 기억에 남는 장면”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집순이고 싶은 밖순이인 것 같아요. 자녀의 스케줄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주중, 주말 포함하여 외부로 나가는 일정이 있고, 원래는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하는데 ..”
“지금 현재 집에서 거실인 것 같아요. 이사하면서 거실 벽면을 책장으로 채우고, 12인용 테이블을 배치했는데 이 테이블에서 자녀들과 책을 읽고 무언가를 하는 것이 좋아요”
“책에 나오는 가에의 집에 내가 살고 있는 것 같아요. 그 부분에서 나오는 “오늘도 수고했어” 말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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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모임이다 보니 어머니들이 많이 친해져서 독서모임 시작 전에 자녀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모습과

대부분 비슷한 스케줄로 살아가고 있음을 공감하여 응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어머님들은 이 독서모임 시간만큼은 아무 생각 없이 나를 위한 시간이라며 소중한 시간임을 공유하였습니다.




#다섯 번째 만남
“나는 행복을 선택했어요”라는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고, 특별히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꽃과 함께하는 힐링 시간을 보냈습니다.
내가 원하는 행복이 어떤 것이고 내가 가장 듣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나누며 서로 이야기를 들어주고, 특히 모임 중반이 되면서 서로의 책 취향을 알 수 있었습니다.

책 모임이 끝나고 어머님들은 본인들이 선택한 색상의 꽃을 가지고 꽃바구니 만들기 활동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한 바구니가 너무 어색한데요”, “생각보다 어렵네요”라고 얘기하시면서 마지막에 완성된 꽃바구니를 보며 뿌듯해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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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어느덧 “굿마미 살롱” 독서모임이 5회가 진행되었는데요, 앞으로 남은 5회도 더욱 책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해주신 어머님들! 정말 응원하고,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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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권미사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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