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스토리] 2019년 9월, 가을날씨에 어울리는 목소리로 나눔을 실천하는 최복선 자원봉사자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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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파란 하늘이 높아진 가을이 다가왔네요.
이번에 만나 볼 자원봉사자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마력의 목소리를 지닌 봉사자인데요.![]()
여름에는 시원한 목소리로 겨울에는 따뜻한 목소리로
다양한 목소리를 통해 사람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최복선 자원봉사자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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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낭독봉사를 2년째 참여하고 있는 낭독봉사자 2기 최복선입니다~
Q.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어떤 봉사활동을 하고 있나요?
어느덧 2년차 낭독봉사자로써 저는 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도서를 제작하는데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분기별로 발행되는 복지관 소식지와 월별 발행하는 시정소식지 녹음을 하고 있습니다.
Q.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처음에는 ‘나도 언젠간 봉사를 해야지...’하는 막연한 마음만 갖고 있었는데요.
큰아이가 학교에 입학하고 그 해 녹색어머니 활동을 시작하면서 정말 미비한 힘이라도
우리 아이들 안전에 도움이 된다하니 뿌듯했습니다.
그러다가 교통사고를 겪으면서, 봉사를 실천하며 살겠다고 결심했던 일이 생각나더라고요.
너무 늦은 감이 있었지만 지금이라도 꼭 실천하겠다고 다짐을 하고,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힘을 보탤 수 있는 곳이 없을까 생각하던 차에 오산장애인복지관과 연이 닿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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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봉사활동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아무래도 처음 봉사를 시작할 때가 생각나네요...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처음 봉사를 시작하고
‘내가 낭독봉사를 하기에 적합한 사람인가? 그럴만한 능력이 있나?’ 고민하고 있을 때
복지관 선생님들께서 지지와 격려 뿐 아니라 많은 교육의 기회를 주셨는데
만약 그런 작은 격려가 없었더라면...아마 지금은 다른 봉사를 하고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평소에 쓰지 않는 육성과 톤으로 대본 읽는 연습을 할 때마다 어찌나 속이 떨리면서 후련하던지요.
Q.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 하고 싶은 한마디
도서 낭독을 하다보면 낭독 말미에 "끝까지 들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아무쪼록 이 책이 여러분의 교양생활과
정서함양에 보탬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라는 내용을 녹음하는데요.
이때 다시 한 번 뿌듯함을 느끼게 되었어요. 특별한 교감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각장애인 분들께 저의 작은 봉사가 보탬이 될 수 있게 앞으로도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Q. 나에게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이란?
아이들이 초5, 초3로 많이 자라긴 했지만 여전히 잠들 때 책을 읽어주곤 하는데요.
읽어준 옛이야기 중에 덕진다리에 얽힌 전설이 생각납니다.
저승에 저마다의 곳간이 있는데 이승에서 쌓은 덕만큼 저승곳간에 재물이 쌓인다는 이야기지요.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저에게 저승곳간에 덕 쌓을 기회를 주신 고마운 곳이랍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고 항상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열심히 참여해주신 최복선 봉사자님 너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즐거운 추억을 쌓으며 함께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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