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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 토요일,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지역사회에 의미있는 활동을 하기위해 시민옹호인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이번 교육은 시민옹호인들이 장애인 당사자를 이해하고 잘 만나기 위해 복지관으로 모이셨는데요,
시민옹호사업의 필요성과 중요성, 어떤 활동을 하는지 기본적인 교육과 더불어 장애인 당사자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을 구성하였습니다.

강의에서는 이론적인 부분만 아니라 우리도 모르게 생각했던
장애에 대한 편견과 우리의 자세를 실습을 통해 알아가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올해 참여자 교육은 임동훈 소장님의 장애 인권 및 감수성 교육,
성명진 원장님의 장애 당사자와 소통 방법,
담당자의 시민옹호사업 안내로 진행하였습니다.

강의 중간에는 참여자들 모두 자신을 소개하고
시민옹호사업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이야기하였습니다.

“의미있는 봉사를 하고 싶어서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제가 원하던 활동이랑 가장 비슷한 활동이라 신청하게 되었어요.”
“관련된 학과에 재학 중인데 이론보다는 현장에서 직접 만나고 활동하며, 그들을 더 이해하고 싶어서요.”

각자만의 다양한 의미를 품고 짝꿍을 신청해주신 시민옹호인 덕분에
저희의 마음까지 따뜻해지며 시민옹호인 양성교육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옹호사업 “짝꿍”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글/사진 정나혜 사회복지사